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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 복습 3편 : 에바 초호기의 숨겨진 비밀 두번째

여러가지 꿀팁

by feelsit 2021. 4. 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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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의 무비팬더님의 유튜브 내용을 간단하게 복습하기 위해 포스팅된 자료입니다. 

시간 여유가 되시는분은 맨 아래 유튜브를 먼저 꼭 보시고, 복습용도로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무비팬더님의 동영상은 정말 강추 드립니다. 

 

 

 

초호기에 숨겨진 2번째 비밀이 무엇일까요?
그 비밀이 이제 공개됩니다.

초호기에 숨겨진 비밀



창세기 2장 9절을 보면 에덴동산에 생명의 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가 있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생명의 나무는 무엇일까요?
창세기에 묘사된 생명의 나무가 엔드오브에반게리온에 나온 바로 이 나무입니다.



생명의 나무를 상징하는 문양은
오프닝에 두번 나오고



겐도의 사무실 천장에도 나오고

엔드오브에반게리온에서도 생명의 나무가 거꾸로 뒤집어진 클리포트의 나무로도 나오고


신극장판에서도 나옵니다.

신극장판 세피로트의 나무



생명의 나무는 세피로트(Sefirot)의 나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창조한
후에 한가지 경고를 줍니다.
창세기 2장 16절과 17절에 에덴 동산의 모든 열매는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되지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먹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창세기를 읽어보면 리리스로 추정되는 뱀이 등장하는데
지혜의 열매를 먹게되면 선악을 알게 되고 신의 지혜를 얻게 된다고 꼬드깁니다.

이브는 결국 뱀의 꼬임에 넘어가게 되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열매를 먹입니다.

그 결과로 선악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지혜의 열매를 먹은 아담과 이브는 옷을 벗으면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리리스는 옷을 벗고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것입니다


제레(Seele)의 문장에 증거가 있습니다.

제레의 문양


뱀과 지혜의 열매라는 상징을 통해 이 작품은 창세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비팬더님이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은 긴 얘기를 그림 한장으로 퉁치고 넘어가신 안노 감독님은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설명이 그림 한장이라서 좀 그렇긴 하네요.
아무튼 우리는 이 그림 한장을 통해서 안노 감독님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알 수 있긴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내리셨을까요?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서 추방하면서 뱀의 자손과 아담의 자손이 서로 원수가 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을 통해서 아담의 후손과 리리스의 후손은 서로 원수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속담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남편 아담이 새여자를 얻어서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리리스는 질투가 났었나 봅니다.

전남편에게 크게 한방 엿을 먹인 후 리리스는 사마엘이라는 악마와 666명의 아이(리린)를 낳습니다.
그래서 666이 악마의 숫자를 상징하게 됩니다.


리리스의 원한은 멈추지않고 계속되어 리리스는 아담과 이브가 낳은 후손들을 죽이러 세상을 돌아다닙니다.
에반게리온의 사도들을 영어로 번역시 Apostle 대신에 Angel 로 번역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의 ADV라는 회사가 에반게리온 수입시 사도의 번역을 Apostle 로 해야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가이낙스 측에서 Angel 로 해야 된다고 우겨서 결국 Angel 로 결정된 일이 있었습니다.

ADV 측은 아직도 Angel 이 아니라 Apostle 로 번역해야 된다고 불만이라고 하네요.
안노 감독님의 인터뷰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회사내 미국인 직원도 사도를 천사라고 부르는데 거부감이 있었지만 그냥 밀고 나갔습니다.
결국 천사들이 리리스의 후손들을 죽이러 오는 설정에서 모티브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사도를 굳이 Angel 로 번역할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먼저 사도가 뭔지도 모르는데 계속 사도 사도 그래서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까봐 사도에 대한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사도는 영어로 하면 메신저
즉, 신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도 신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사도랑 선지자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는 기독교인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사도는 신으로부터 직접 메세지를 들을 수 없고
선지자는 신으로부터 직접 메세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선지자를 사도라고 부를수는 있어도 사도를 선지자로 부를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아브라함, 노아, 예수, 무함마드
이 4명만이 선지자인 이유는 이 사람들은 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예수는 사도이면서 선지자이고 예수의 열두제자는 그냥 사도입니다.
사도의 이름을 보면 무비팬더님의 해석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사도가 Apostle 을 의미했다면
예수의 열두제자의 이름을 따라 베드로, 요한, 시몬 이런 이름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사도는 사키엘, 라미엘, 아라엘 같은
천사들의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봤을 때 아담의 후손인 사도와 리리스의 후손인 인간이
서로 죽고 죽이는 설정을 창세기와 리리스 설화로부터 가져온 것이 확실합니다.


리리스는 나중에 서큐버스가 됩니다.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날개가 달린 리리스의 모습이 서큐버스 형태의 리리스 입니다.



이제 성경책은 덮어두고 다시 에반게리온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에반게리온에서는 아담의 후손인 사도들이 생명의 열매를 가지고 있고
리리스의 후손인 인간들은 지혜의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의 열매는 영생을 상징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 신체 재생능력
- 무한 동력을 제공하는 영구기관
- 무한 에너지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공격력
- 공중부양 능력

 

천사니까 당연히 날라다닐 수 있어야 겠죠?

자폭 능력
사도마다 특수기가 다르지만 각자 고유의 특수기가 있습니다.

사도들은 생명의 열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스스로 복구도 할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어 퍼스트 임팩트 후 수억년이 흘렀어도 죽지않았던 것입니다.
하치만 코어가 약점이라 깨지면 죽게 됩니다.

코어를 박살내는 초호기

 

반면에 리리스의 후손들이 가진 지혜의 열매에는 무슨 기능이 있을까요?

- 선악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
- 부끄러움, 사랑, 증오, 외로움 등을 느낄 수 있는 감정
- 무려 5분 가동을 자랑하는 배터리 기술?

자폭능력
특수기가 비스트 하나밖에 없습니다.

사도가 RPG게임의 전사 캐릭터라면
인간은 마법사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에반게리온 0호기 부터 13호기 중에 어떤 놈이 지혜의 열매를 가졌고
어떤 놈이 생명의 열매를 가졌는지 구별하실 수 있으신가요?

쉽게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호기 : 엄빌리컬 케이블이 있죠?
그럼 무한 동력이 아니니까 지혜의 열매

초호기 : 이놈은 비밀이 있으니까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2호기 : 엄빌리컬 케이블이 있죠?
그러니까 얘도 지혜의 열매

언빌리컬 케이블



제레(Selee) : 에바시리즈에 생길 수 없는 S2 기관
즉, 0호기, 초호기, 2호기는 S2기관인 생명의 열매가 없다는 이야기죠.

3호기 : 제18화에서 사도로 변하게 되는데 엄빌리컬 케이블이 없죠?
그러니까 얘는 생명의 열매

3호기는 케이블이 없다



4호기 : 제17화에서 미국지부에서 소멸되었죠?
S2 기관을 탑재하는 실험을 하다가 터졌으니 얘는 생명의 열매
참고로 S2기관이 생명의 열매의 또다른 이름이고 둘은 같은 것입니다.

에바시리즈 5호기부터 ~ 13호기
에바시리즈도 케이블이 없고 신체 재생이 되니까 얘네들 모두 생명의 열매


이제 여러분들도 어떤 에바가 지혜의 열매를 가진 놈인지 생명의 열매를 가진 놈인지 쉽게 구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 그럼 이런 구별법으로 초호기를 구별해 볼까요?
엄비리컬 케이블이 있으니 지혜의 열매겠죠?
어? 배터리 떨어져도 움직이면 생명의 열매 아닌가요?
아니죠. 사도처럼 빔을 못 쏘니 지혜의 열매겠죠.
이거봐봐. 사도처럼 신체 재생을 하니까 생명의 열매지.
뭔소리야 공중부양을 못하니 지혜의 열매지.
이것도 봐봐~ 공중부양도 하잖아.

제가 가르쳐 준게 다 엉터리고 하나도
안 맞는다고요?



지금부터 초호기의 두번째 비밀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가르쳐 드린 구별법이 다른 에바들에는 다 착착 들어맞는데
초호기만 이상한 이유가 있습니다.

초호기의 두번째 비밀은
초호기는 건조당시부터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가 모두 탑재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RPG 게임에서 전사와 마법사를 둘 다 할 수 있는 듀얼 클래스 같은 거죠.
(참고: 듀얼 클래스는 RPG(롤플레잉게임)에서 2가지 직업을 모두 할 수 있는 클래스를 뜻합니다.)
마법사인데 판금갑옷을 입고 전사인데 파이어볼을 날릴 수 있다는 겁니다.

 

초호기는 이 둘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체를 회복하고 날개를 꺼내서 공중 부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프닝 가사에서 날개가 나오고 신극장판에서 애절하게 날개를 주세요라고 갈구하는 이유가
생명의 열매를 얻으면 날개가 생기거든요.

사도들이 날아다니는건 보신적 있으시지만 에반게리온이 날라다닌건 초호기랑 에바시리즈 밖에 없습니다.
생명의 열매가 있는 놈들만 공중부양이 된다고 제가 그랬잖아요.
초호기는 둘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엄빌리컬 케이블이 끊어져서 박대리가 조기 퇴근을 하더라도 문제없습니다.

초호기는 엄빌리컬 케이블 없이 무한 동력에 공중부양까지 다 할 수 있어요.
두가지 열매를 다 가지고 있는 초호기는 제1시조민족과 유사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초호기만이 안티 AT필드를 방사하고 가프의 문을 열 수 있는 겁니다.
그냥 애초부터 밸런스 자체가 안맞아요.
초호기 자체가 완전 사기 캐릭터예요.


시나리오 그런건 개나 줘버려하고 거지같이 대충 만든 것처럼 보였던 장면들이
알고 보면 탄탄한 설정에 기초로 하여 만든 장면들이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비밀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안노 감독님이 그려놓으신 그림은 엄청 크거든요.

여러분은 안노 감독님이 그려놓은 큰 그림 중에서 아주 일부만 알게 되신 겁니다.
솔직히 제가 감독이래도 이 모든 설정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안노 감독님은 초호기의비밀을 그림 한장으로 퉁치셨습니다.




에반게리온 다카포 관람전 복습 1편

에반게리온 다카포 관람전 복습 2편,

 

 

원본 무비팬더님 유튜브

www.youtube.com/watch?v=z127H3BwuP0&list=PL_1VHGXCM9GYx8y-nUAMIrxgLKwd7tsMu&inde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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