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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 갑작스런 불황으로 힘들고 지칠때 이렇게 해봐요(김미경 1부)

추천하는책 과 강의

by feelsit 2020. 4. 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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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좋은 강의를 들어서 공유드립니다. 

신사임당 채널은 제가 즐겨보는 채널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강의를 공부하는 겸 해서 꾸준히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아무리 좋았던 강의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정작 나 자신은 그대로였던 경험을 많이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는 같이 공유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 지금부터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관심이 있는 게 있으시면,  관련링크를 같이 공유 드릴 예정이니 같이 즐기셨으면 합니다. 

제가 올린 강의 외 좋은 강의 있으면 추천 답글 달아주시면 참고해서 또 공유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이번 강의 주제는

팬더믹과 혼돈에 대한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강의들 들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기억하자면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은 기회를 만드는 사람에게만 기회다

모든 불황은 혼돈을 만든다. 하지만 혼돈 속에는 질서가 있다. 

이런 혼돈에는 새로운 질서를 보여준다. 

그 질서를 찾은 사람은 그것을 보고 그 질서에 맞춰서 이용하는 사람이고

이 혼돈이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사람은 이미 끝난 시장에서 남은 20%의 먹거리에서 

피가 터지게 싸우게 된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대부분 이길 수도 없지만, 이긴다고 해서 먹을거리는 없는 것은 매한가지다.  

이 혼돈에서 내가 변하면 기회가 된다.  

결국 핵심은 나다. 

우리는 불황이 빨리 가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지금 이 불황이 지나가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겠지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황이 지나가고 난 뒤의 세상은 결코 이전 세상과 같을 수 없다. 

지금 있는 이 불황이 지나가면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겉으로는 같아 보여도 그곳에는 이미 새로운 질서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예전과 같은 삶을 살아서는 살아남기가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는데

차 안에서 이 강의를 듣다가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위기 때마다 새로운 질서가 생겼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랬었습니다. 

한국의 IMF를 격기전과 격고 난 후의 한국에는 이전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죠

한국에는 없던 비정규직이 생기기 시작한 게 IMF가 가지고 온 새로운 질서였습니다. 

코스닥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등등 여러 가지 위기는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위기 전과 위기 이후의 세상은 달라지고 새로운 질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IMF 이전에 우리나라 기업은 빚을 내서 사업하는 게 당연했었습니다. 

빌린 돈 보다 더 많이 벌면 되지 않냐? 라는 의식이 누구나의 머릿속에 있었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 룰을 지켰었죠

그리고 돈을 빌리지 않고 사업하는 사람이 멍청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엄청 큰 기업이었던 대우는 IMF가 왔을 때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IMF 이전처럼 사업만 크게 확장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사업하는 기업가는 이제 아무도 없죠

이미 그때의 세상과 지금의 세상은 달라졌고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사태에도 새로운 질서가 생겼습니다. 

미국에서 집값은 항상 올랐기 때문에 집을 살 때 100%까지 대출을 해줬었죠

심지어 재산이 아무도 없는 사람에게도 돈을 100% 대출을 해줬습니다.

집 계약서만 들고 가면 그냥 대출이 나왔고 닌자 대출이 유행했죠

그리고 그 풍선이 부풀대로 부풀었을 때  미국은 대가를 엄청 혹독하게 치렀습니다. 

그때 미국이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가 왔었지만,

경제학에서는 없는 양적완화라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추진했고 이 말도 안 되는 정책이 효과적으로 발휘되었습니다. 

경기 부양책에 양적완화라는 말이 이제는 당연한 듯이 나오고 있죠

경기를 부양하는 방법에 또 다른 새로운 질서가 나온 겁니다. 

 

이번 코로나사태 이후 어떤 새로운 질서가 올까요?

이번 코로나 19 사태도 분명히 다른 질서를 가지고 올 겁니다.

원격 진료와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오고 그게 새로운 질서가 될 수도 있게 될 것이며

아니면, 이런 무자비한 미국의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더 이상 인정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지금 미국에서 돈을 풀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정말 갈 때까지 갈려고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물경제는 박살 나고 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풀린 돈으로 탐욕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면

지금 주식시장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 불황이 지나가면 우리가 믿었던 투자의 원리에 대해서도 새로운 질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미숙한 제 눈에는 이 혼돈속의 질서가 아직 보이지 않지만, 그냥 지나가길 바라지 않고

이 혼돈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아서 그 변화에 적응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죠

 

 

오늘 강의를 듣고 많은것을 느낄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읽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아래 강의는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2K6y6nFGw&t=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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