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있었던 공황과 지금의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다르고 참고할만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을 많이합니다...
하지만 이런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때 사람은 그 사실을 늘 잊고 잘못은 되풀이 된다고 하죠.. ^^;;
이런 사유로 단순히 이번 사태만을 바라볼게 아니라
기존의 불황과 유사한점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비교되더니..
지금은 대공황 시절의 불황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에서도 이 위기가 지난 위기와 어떤 부분이 비슷하고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이번 미국시장의 반등입니다.
사실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전 대공황과 08년 글로벌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서도 하락이 있고
반등했다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상기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이번 시장은 너무큰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미국의 실물경제는 반등할 만큼 좋은 시장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또 다른의견으로는
미국 대공황 시기와, 08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정부가 적극적인 시장개입을 미루면서
불황이 길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년 코로나 사태에는 정부가 선제 대응하고, 패닉으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을
원천 봉쇄하고 있고, 무제한적인 금융자산을 풀면서 대응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대공황 때는 실물경기가 침체되었고,
창조적 파괴로 인하여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도태된다는 믿음으로 관망하다가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은행 위기가 와서 긴 공황이 시작되었죠
그리고 잘못된 것을 인식한 정부에서 재정정책을 펼치고
뉴딜 정책을 펼치면서 대대적인 인프라 공사를 진행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었습니다.
08년 금융위기 때도
탐욕으로 인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은행들이 부실해졌을 때
왜 탐욕으로 인한 부도인데 세금으로 도와줘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은행위기가 실물경기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이 붕괴가 되었죠
이때 처음으로 양적완화를 진행했지만,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사례를 들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고, 정책에 제약이 많이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소극적인 대응을 하게 되었고 결과로는 연쇄반응으로 불황이 길어졌습니다.
다시 시장에 개입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고, 재정정책과 부양정책을 통해서 다시 경기를 회복시켰었습니다.
이런 과거의 교훈을 얻어서 이번 미국 정부는 정책의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의 문제로 인해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전의 불황처럼 불황이 길어지지 않을 거다 라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두 가지 의견 모두 신빙성이 있습니다.
투자를 결정하실 때 1가지 의견만 맹목적으로 바라보시고 투자하시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니고
다른 방향만 바라보고 투자를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두 가지의 시선을 고려하고 자신이 생각할 때 더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결정하시는 게 좋겠죠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분 강의를 한번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이분(돈쌤님) 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오마이 스쿨에서 유료 강의도 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무료로 공개되어있는 이번 강의가 지금 상황에 주목할만한 내용이더군요
미국에서 있었던 대공황,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정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해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이번 강의자료에 잘 정리되어있어서 소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uMGFGAqLZc
신사임당 - 갑작스런 불황으로 힘들고 지칠때 이렇게 해봐요(김미경 1부) (0) | 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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