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와이랩과 한국판 마블유니버스 탄생은 가능할까? 스튜디오 드래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Stock Study/한국주식

by feelsit 2021. 3. 30. 23:13

본문

반응형

스튜디오 드래곤 주가전망 및 목표주가

안녕하세요

콘텐츠의 대장주(?) 스튜디오 드래곤의 주가전망입니다. 

이번에 와이랩의 IP를 확보하면서 다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것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켜볼만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회사입니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공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미생, 또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 선샤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로컬 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입니다. 

 

 

■ 스튜디오 드래곤 주가 전망

유진투자증권 스튜디오 드래곤 투자정보

스튜디오 드래곤의 1 분기 드라마 라인업은 ‘경이로운 소문’, ‘철인왕후’, ‘여신강림’, ‘빈센조’ 등으로 텐트폴 작품인 ‘빈센조’를 외에도 대부분의 라인업이 흥행에 성공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하였습니다. 

하지만 OCN 채널의 드라마 축소로 인해 1분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이로운 소문’과 ‘빈센조’의 넷플릭스 판매, ‘여신강림’과 ‘철인왕후’의 국내 VOD 판매와 해외 판매 호조로 판매 수익이 탑 라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회당 제작비 10억 원 이상의 텐트폴 작품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다양한 라인업의 흥행하고, OTT 채널의 오리지널 작품 제작 증가, 넷플릭스 선판매 작품에 대한 제작비 단기 비용 처리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한국판 마블 유니버스가 탄생할 수 있을까?

와이랩의 슈퍼 스트링 타임라인

유진투자증권에서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스튜디오 드래곤의 주식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하였습니다. 

이번에 스튜디오 드래곤이 웹툰 스튜디오인 와이랩과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6.8%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사업협력 관련하여 핵심은 1) 슈퍼스트링 IP 의 영상과 공동제작 독점권 확보하게 되었고, 와이랩이 IP 를 보유한 기타 웹툰의 경우에도 우선 협상권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 긍정적입니다.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와이랩의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하나의 세계관 아래 독립적으로 연재되는 웹툰 주인공들을 모은 유니 버스로 아시아판 어벤저스 웹툰입니다. 이렇게 구성이 되면서 하나의 웹툰이 성공하게 된다면, 해당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로 읽어야 하는 작품이 생기게 됩니다.

 메인 작품 중 하나가 ‘아일랜드’인데, 스튜디오 드래곤은 ‘아일랜드’의 드라마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려 20 부작!! 200 억 원 규모의 텐트폴 작품으로 준비 중입니다.

아일랜드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었으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방영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와이랩의 슈퍼스트링 IP 영상화 판권을 독점으로 가져온다는 부분입니다. 

‘아일랜드’의 향후 성과에 따라 작품 하 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음 작품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슈퍼 히어로물은 글로벌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이번에 드라마가 잘된다면, 앞으로 콘텐츠가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긍정적입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웹툰 드라마 제작현황

 

■ 스튜디오 드래곤의 킬러 웹툰 IP 확보로 입지 굳히기

작년 스튜디오 드래곤의 웹툰/웹소설 기반 드라마는 6 편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포함하여 4 편이 4 분기에 방영되었습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은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스위트홈’은 글로벌 Top 3 위를 차지할 정도로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 이상의 웹툰 기반 작품들로 질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올해 라인업 중 웹툰 기반인 ‘좋아하면 울리는 2’와 ‘나빌레라’는 넷플릭스에 오리지널/동시방영으로 판매되었고, ‘간 떨어지는 동거’는 아이치이 오리지널로 제작 중입니다. 공개된 웹툰 기반 작품들은 이미 글로벌 OTT 에 판매가 이루어진 상황으로, 웹툰 IP 를 활용한 드라마 제작이 더 활발 할 것으로 보이는 있고 또한, 네이버와의 주식 교환에 이어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웹툰 IP 확보 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것을 굉장히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와이랩 슈퍼스트링 유니버스 주요 등장인물

 

 

■ 증권사별 스튜디오 드래곤 목표주가

증권사 최종일자 목표주가 직전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21/03/29 138,000 127,000
하이투자 21/03/16 128,000 103,000
대신 21/03/15 130,000 130,000
유진투자 21/03/30 128.000 128.000

증권사별 스튜디오 드래곤의 목표주가입니다.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20~ 30% 정도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직전 목표주가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와이랩에게서 구입한 판권으로 드라마가 잘된다면, 연속으로 히트작이 나오고, 슈퍼스트링에 대한 의견이 온라인에 활발하게 돌면서 주가에 더욱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스튜디오 3년간 주가 흐름

스튜디오 드래곤 3년간 주가흐름

스튜디오 드래곤의 3년간 주가 흐름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이번에 와이랩의 IP 확보로 좋은 실적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내의 전고점을 넘어서지는 못하였습니다. 

최근에 글로벌 행보를 보면, 넷플릭스에서 히트작을 많이 만들어내는 나라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간간히 영국 수준입니다. 여러 회사가 OTT 서비스에 뛰어 드는 만큼 콘텐츠 만드는 회사가 귀해지고 있으니, 이러점을 잘 확인하셔서 현명한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