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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와 ETN 차이점은 뭘까요? 박스권에서만 움직이는 한국시장 말고, 꾸준히 우상향되는 미국 ETF는 어떠신가요?

Stock Study

by feelsit 2020. 3. 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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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투자 관련해서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신사임당님 유투브에 파이넨셜 그룹사의 조병학 부사장님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그냥 저냥 괜찮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ETF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안전한 투자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ETF 가 뭔지는 잘 몰랐지만, 사실 듣기만 많이 했었습니다. 

제 전공은 마케팅이지만, 나름(?) 경제관련 공부도 조금했던 가락(?)이 있었고..

그리고 그 어줍잖은 지식으로 까불다가..

초반에 너무 큰 성공을 했던 탓일까요??

모와놓은돈을 다 쏟아 붙고 2달뒤에 서프프라임 모기지론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반토막 났습니다. 허허허허

그래서 그냥 경제 관련해서는 간만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ETF를 계속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어디서 약을팔아?? ETF 박살난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_-+)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제가 너무 생각이 좁았다는것을 느꼇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먼저 정의를 알려드리고 진행하는게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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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 코스피, 코스닥 같은 특정 지수나, 금, 채권, 원유와 같은 특정 자산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율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즉, 펀드입니다 

 그리고 이런 지수를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는 상품입니다.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채권 혹은 상장지수증권라 불립니다)

ETF처럼 인덱스(지수)를 따라가며, 실시간 투자를 할수있는점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있는데요

 

[차이점]

1. ETF와는 다르게 ETN에는 만기가 있습니다. 

 

2. 그리고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하고, 운용은 증권사가 하는반면,

   ENF는 증권사가 발행하고 운영까지 합니다.

 

3. 그리고 가장 중요한점은 ETF는 편입된 증권을 실제로 소유를 합니다.

   그러나, ETN은 편입된 증권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위 두가지 차이점을 보면 어떤것이 안전한지 확 눈에 들어오죠?

 

 

ETF는 망하더라도 구매한 주식에 대한 소유권이 있으니까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주식이라도 남지만

ETN은 발행한 증권사가 망하면 끝입니다. 즉 돈을 증권사에 빌려준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2008년 리먼 브라더스사의 Opta ETN에 투자했던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을때 돈을 다 날렸던겁니다. 

 

저도 이때(2008년) 반토막이라는 신셰계를 경험했죠 그 전까지 수익이 35%였던걸 다날리고, 반토막이 나더라구요

몰랐던 ETN의 아픔을 본의아니게.. 간접적으로 나마 느끼게 되었네요 (아아.. 이런건 안느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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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TF를 한국 KOSPI에 투자하는걸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픔이 있었기에 펀드는 처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한국에서의 경우고, 이분이 말씀하시는것은 미국시장의 ETF였던 겁니다.

 

한국의 주식은 박스권이라고 하잖아요?

 

항상 지수가 박스안에서만 움직인다고 해서 박스권이라고 하는데

 

미국은 다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그레프 보세요.. 아름답지 않나요?? 왜 저기에 제 돈은 없을까요?? (-_-;;)

 

나스닥까지...

미국인들이 소비를 자유롭게 하면서도 풍요롭게 사는데는 기축통화 발행국이라서만이 아니라

주식시장이 이렇게 꾸준히 우 상향 되기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퇴직금을 의무적으로 펀드에 넣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위 그레프에서 보이시는 대로 퇴직금이 복리로 늘어나게 되고, 삶이 안락해집니다. 

미국시민들이 노후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도 퇴직금을 연금펀드로 바꿔서 이렇게 운영하려고 했었고

실제로 운영도 했었죠..

 

그러나.....

 

 

결과는....코스피는 지정학적 문제점으로 인하여, 박스권에서만 움직였고..

결국..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다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 눈물이..)

 

투자에 있어서 우리나라만 볼게 아니라

미국 ETF를 확인 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 세계를 움직이고 영향력 있는 회사들이 어느나라 기업입니까??

그리고 그게 어디에 속해있나요??

이런것을 보면 미국이 흔들리지 않는경우 묻어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경제가 안좋을때 어떤수를 써서라도 

부양책을 만들어냅니다. 

그 결과 경제학에서 없던  "양적완화"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경기 부양하는데 성공했죠

 

세계경기가 안좋아서 국가들이 하나씩 망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망하게 되면 한국이 먼저 망할까요?? 아니면 미국이 먼저망할까요??

 

제가 지금 적고있는것은 여러분께 좋은정보도 공유하공 있지만, 

사실 저한테 말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세상을 너무 좁게만 바라보고 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국 ETF도 손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경기도 지금까지는 너무 좋아서 이젠 떨어질일만 남았다는 이야기도 많이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상을 움직이는 신기술이 미국에서 많이 등장하는것을 봤을때는

투자의 한 방면으로 생각해보실만한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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