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을 보면서 삼성전자 주식의 장점과 단점(?)을 나름대로 분석해봤습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핫(?)한 삼성전자 주식

 

안녕하세요 

최근에 미국 ETF에 관심이 생겨서 그쪽을 공부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시장을 보니 한국시장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 미국시장이 유래 없는 하락장을 하고 있는데

저는 어찌보면 조금만 더 기다려 보면 기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다시 공유를 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주제에 맞는 제 나름대로의 삼성전자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매력적인것 3가지 ]

 

1. 지금 가격이 많이 싸졌다 

   → 6만원이 넘던 가격이 4.2만원에 파는 바겐세일 중이다. 

 

2. 배당주라, 분기마다 배당을 받을수 있다

    → 통상적으로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은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 주가가 쌀때 매입하면, 배당 수익률은 올라간다

 

3.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내유보금을 가지고 있다

    → 경기가 않좋아져도 가장 오래 버틸 수 있고, 경쟁사가 안 좋아지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 주가가 떨어진 알짜기업을 쉽게(?) M&A 할 수 있다

 

[ 불안한 점 3가지 ]

1. 지금 가격이 바닥이 아닐 수 있다

    → 미국 및 다른 나라 주가 상황을 볼 때, 저점으로 볼 수 없다

   

지금 삼성보다 더 가치있는 회사들 가치가 낮아지고있는데 삼성이 오를수 있을까요?

    

2. 배당률이 올라가더라도 크게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 분기당 1%의 배당을 받더라도, 지금보다 떨어진 게 20% 이상 된다면 의미가 없다

주가가 올라가려면, 기관 및 외국인이 들어와야 하는데 어딜 먼저 들어갈까요??

   

 

3. 개인투자자가 가장 몰린 구간이 있어 주가가 있어 V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

    → 지금 주가보다 더 20% 이상 더 떨어진다면, 42,000원 ~ 52,000원에서 많은 매도 물량으로 상승이 어려울 수 있다 

    → 개인 투자자들 자금출처가 여유돈이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시장이 낮은 가격으로 일정 시간 경과하면

        적은 이율이라도 이자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본전 근처 왔을 때 얼른 팔아치울 확률이 높습니다. 

54,200원 부터 본격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개인적으로 느낀 점 3가지씩을 정리해봤습니다. 

점심시간 사무실에서 내용을 정리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삼성전자 평단가가 6만원이였는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 3가지를 믿으며

기다리면 기회는 다시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ETF에 관심 생겨서 미국 시장을 조사하다 보니 세계경제 돌아가는 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떨어질 것이 확실하게 보이는데 왜 난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주식을 팔려고 접속하니, 주식시장이 서킷브레이커 걸렸더군요 ;;

풀리자마자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우 보유 주식의 75%를 팔아버렸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으려고 삼성전자 주식의 장, 단점을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도박사의 오류에 빠져서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을 겁니다. 

(원래는 50%만 팔고 지켜보자 생각했지만..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아 추가로 매도를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면 그때 삼성전자 주식이 아니라,  미국 ETF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이렇게 많은(?) 금액을 준비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본의 아니게 총알(?)이 생겼고..

시장이 회복된다면, 삼성전자보다는 먼저 미국 시장이 더 빨리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해외 거래할 수 있는 주식도 만들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실 보유금액이 크지도 않고 빚내서 하는 것도 아니라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더 공부가 되겠죠 

 

지금 미국 시장도 장난 아니긴 한데 

조만간 흐름 보고, SPY ETF로 1주씩 담아 보려고 합니다.

지금 한국돈으로 30만원 이하에 거래되고 있더군요

이것도 연배당이 2% 정도 됩니다. 

V자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고, 확인해 본 결과 미국 SPY ETF가 장기 투자하기 좋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부분도 계속 공유드리겠습니다. 

응원 글 남겨주시고, 투자 안 하시는 분들은 제가 진행하는 거 보면서 

안 들어가서 다행(?)이다 라는 안도감을 느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직접투자시점은 계속 지켜보고 있지만 최소 다음 주 수요일 이후 흐름 보고 

일주일에 1~2회 1주씩 구매해서 평단가를 높여보겠습니다. 

(벌써부터 오른다는 김칫국 마시고 있습니다. 헤헷)

 

글을 보고 계신분 중 1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