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웅제약 주가가 최근에 HOT하다 못해 너무 뜨겁습니다.
그 주가를 끌고 가고 있는 호이스타정은 어떤 약이길래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걸까요?
그 열기는 주식에까지 번져서 잘못 건드리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주가가 너무 뜨겁습니다.
주식 상승에 대한 주범(?) 호이스타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약은 원래 만성 췌장염과 수술 뒤 역류성 치료로 승인받은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대웅제약이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주사가 아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입니다.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은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승인받은 약인만큼 안정성에서도 검증을 받은 약품이라 안정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죠
호이스타정의 장점은 먹는 약이라 주사제 대비 접근성이랑 편의성이 높습니다.
화이자에서 나온 코로나 백신은 운송하려면 -70도로 운반해야 되는 극악의 운반 성을 가지고 있었고,
옮길 수 있는 횟수까지 정해져 있어서 백신이 있어도 맞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01213030600009
지난번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돼서 문제가 됐던 거 기억하시죠?
그것보다 운반하기가 몇백 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0/10/02/EPUJERXMBBBNNMPPKNR2WHKYBA/
약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기 때문일 겁니다.
정부의 백신 확보에는 다소 미흡했지만, 정부의 지원으로 먹는 약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정부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안정성이 불분명한 백신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감염된 환자와 코로나에 노출된 밀첩 접촉자, 증상 의심자 및 자가 격리자들도 복용해서 치료하는 약물로 계획 중입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7월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심하지 않은 코로나 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허가를 받았고
12/17일에는 식약처가 임상 2상에서 3상 임상시험을 병합 승인하면서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 중이지만, 증상이 심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준비 중입니다.
대웅제약에서는 호이스타정이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되면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병원에 갈 필요 없게 되고,
호이스타정의 복용만으로 쉬운 치료가 가능해지므로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과 의료대란의 위기까지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빠르게 임상 결과를 확보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웅제약의 주가 급등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호이스타정을 조사해보니, 주식 가격이 뜨거울만한 내용인 것 같네요
기존 개발된 백신보다 안정성에서도 앞서고, 보관 및 운반의 편의성까지 가진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더 큰 주가 상승을 기대해봐도 무리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개발에 대한 결과가 확정된 것이 아니니 투자는 조금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글을 써놓은 것이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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