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덱스차이나 항셍 테크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을 따라다니기만 해서는 좋은 투자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코스피가 3000을 넘어가고 대형 주식들이 최고가를 갱신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올라갈 여력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보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저를 비롯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자금을 들고 유동성만으로 주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아슬아슬한 상승이라고 예측하는 애널리스트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반반 의견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반반 갈리는것을 봤을 때는 버블의 꼭대기는 아닌 것 같지만, 모두가 한 곳 만을 바라볼 때 다른 곳도 바라보는 용기도 필요하겠죠?
제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해외ETF는 차이나 항셍테크 ETF입니다.
여러회사가 차이나 항셍테크 ETF를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4개의 큰 자금운영회사가 동시에 출시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되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이겠죠?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 상품은 텐센트, 샤오미, 알리바바 등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 대표 IT 테크 기업 3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해외투자 ETF입니다.
디지털, 핀테크, e커머스, 인터넷, 클라우드 등 5개 테마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의 기초 지수는 중국의 나스닥 지수라고 불리는 항셍테크 인덱스에 따르고 있습니다.
지수의 절반 이상이 IT 기업입니다.
중국 본토 대표 지수인 CSI300는 금융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항셍테크는 금융기업을 제외하고 테크 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금융주보다는 테크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 우리나라 할 것 없이 금융주는 인기가 없습니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고는 있지만 변동성이 크질 않고 성장이 한계가 있다 보니, 주가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낮은 금리로 인해서 주가가 안 올라가는것라는 평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우려되어 인플레이션 걱정보다는 디플레이션이 걱정되어 함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리고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금리를 폭발적으로 올릴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금융주의 주가가 많이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항셍테크의 종목에서는 상위기업중에 금융업종은 제외한 지수가 바로 항셍테크 지수입니다.
지금 테크 기업에서는 누가 강자가 될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고, 섣불리 어떤 회사가 1등을 차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ETF 추종하는 것이 안전하죠
종목의 순위가 바뀌면 알아서 종목 구성이 변경되니, 시대의 흐름만 변하지 않으면, 구성되고 있는 주식의 품목은 알아서 리벨런싱 되어 시장에 크게 집중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합니다.
Hang Seng TECH 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대형 테크 기업 3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한 지수로,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되는 지수입니다.
그리고 홍콩달러는 달러와 페그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홍콩의 달러가치도 같이 올라가서 글로벌 위기상황에서도 안전한 수익을 보장해줍니다.
달러가치가 폭락하는 경우는 반대의 경우가 되겠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달러를 대체할만한 기축통화는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에 글로벌 위기상황이 온다면 달러가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달러의 가치는 엄청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인 지금 구매하시면 10% 정도 DC 된 금액으로 펀드를 구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1.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중국 혁신기술산업에 투자
· 인터넷/핀테크/클라우드/이커머스/디지털 등 차세대 기술 및 기술 관련 기업으로 구성
· 중국 대표 혁신 기업 30 종목에 집중 투자(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종목)
투자 포인트 2. 홍콩 증시의 매력도 상승
· 중국 ADR 및 비상장 유니콘 기업의 경우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매우 매력적인 대안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달러표시로 거래되는 중국기업의 주식예탁증서
· 대형 테크 기업들의 지수 편입이 이어지면서 홍콩 증시는 아시아의 나스닥으로 성장 중
투자 포인트 3. 대형 IPO 선제적 투자
· 항셍 테크지수는 대형 IPO를 조기에 편입함으로써 IPO에 대한 선제적 투자 가능
출처 : 코덱스 홈페이지
코덱스 항셍테크ETF 기본정보 | |
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
순자산 총액 | 615억원 |
상장일 | 2020.12.16 |
총보수 | 0.18% |
분배금 지급 | 미지급 |
사무수탁사 |
한국예탁결제원 |
수탁은행 | 한국씨티은행 |
설정단위 | 50,000 좌 |
최소거래단위 | 1주 |
코덱스 차이나 항셍 테크 ETF의 년간 운용수수료는 0.18%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분배금은 주는 상품도 있던데 이상품은 분배금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에 활용해서 주가에 반영되는 상품입니다.
미래에셋에서 나온 상품과, KB금융에서 나온 상품은 분배금(배당)을 준다고 명시가 되어있었는데, 분배금 주는 만큼 재 투자하는 부분이라 어떤 상품이 더 좋은 방법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상품을 장기 투자했을 때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면, 재투자되는 이런 상품이 더 매력적입니다.
배당금만으로는 이 ETF를 추가 매수할 수는 없을 정도로 적은 금액이 나오기 때문이죠
이는 성향 차이라 장점도 단점도 아닙니다.
12/16일에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상장된 상품들 모든 ETF가 20%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2일간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한 달 만에 2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에 집중하고 있지 않지만 글로벌 자금들은 다시 중국을 바라보고 있고, 특히 중국의 IT기업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에 상장되어 무역분쟁으로 인한 환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차이나 항셍 테크는 4대 운용사에서 같은 날에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기본적인 운영 및 수익은 비슷하지만, 수수료나 배당금에 있어서는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에 4종 상품에 대해서 비교한 자료가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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