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CES 이후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퍼스텍입니다.
퍼스텍은 75년 9월 25일 설립된 회사입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 상장된 것은 89년 5월에 상장된 탄탄한 기업입니다.
퍼스텍의 주요 사업으론, 전자계산 기기 및 주변 관련 기기 생산, 판매 및 그 임대서비스업, 정밀기계 생산 및 그 제품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 임대 및 판매업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퍼스텍의 방위산업은 정부 주도 및 대규모 사업을 통해 국가를 방위하는데 필요한 무기 및 기타의 장비 등을 연구개발, 생산, 정비하는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에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와 최근 10년간 최대 낙폭(MDD)을 기반으로 투자 타이밍 확인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입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퍼스텍의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 이유는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강화를 선언한 후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이런 기사가 나왔을 때는 대부분 주식이 이미 상승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오래 했다면,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 되는 법!
이 주식의 MDD를 확인해서 투자 타이밍을 알아보겠습니다.
퍼스텍의 10년간 MDD입니다.
10년 최고가 대비 MDD가 무려 86.15%입니다.
최근 주가 상승이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전 최고가에 비해서 아직도 고점 대비 하락률이 -45%나 됩니다.
퍼스텍의 MDD가 상당히 높아서 저도 깜짝 놀란 수치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100만 원 투자하면 14만 원도 남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허허허허 허허...
일단 이건 개별 종목이니까, 아래에서는 코스피 200 지수와도 비교해보겠습니다.
퍼스텍의 10년간 MDD를 분석해본 결과
이 주식의 투자 타이밍은 최소 40%는 떨어져야 상승할 확률이 50%가 나옵니다.
현재 주가가 많이 높아진 것 같지만, 10년 주기로 볼 때, 아직도 45.3% 떨어진 수치이니 투자 매력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이렇게 주목받는 주식에 투자할 경우 최고점에 투자해서 향후 몇 년간 주식을 못 팔 때가 많이 있습니다.
퍼스텍의 주가 흐름을 볼 때 그런 최고점의 위치는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퍼스텍과 코스피 200 지수 MDD와 투자 타이밍 비교표입니다.
역시 지수가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MDD가 10%만 떨어져도 회복할 확률이 61%나 되는데 퍼스텍은 어림도 없네요
일단 최고가 대비해서 40%는 떨어져야 올라갈 확률이 50%를 겨우 넘기는 수치입니다.
주식이 상승장에는 이런 MDD를 보고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하락장에서는 지수의 MDD를 확인하고 진입하시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처럼 주가를 예측하기 어려울 땐 이런 투자가 현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높은 상승률은 개별종목에서 더 많은 수익이 나옵니다.
이는 개개인의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퍼스텍과 코스피 200 지수 대비 수익률을 비교하면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퍼스텍은 상남자입니다.
높은 MDD로 사람의 심장이 떨리게 하지만, 그 떨림이 설렘으로 느껴질 만큼 높은 수익을 보여주는 주식입니다.
높은 위험을 감당한 사람에겐 그에 걸맞은 이익도 주는 상남자 주식입니다.
이런 수익률을 볼 때, 최근의 상승률은 호랑이의 심장을 건들기에 충분한 수치입니다.
MDD를 볼 때는 무서워서 심장이 떨리더니, 수익률 그래프를 보니 그 떨림이 설렘으로 변하고 있네요^^
도전에는 그 보상으로 많은 수익을 안겨준 이력이 있던 주식입니다.
얼마 전에 분석한 비와이의 주식과는 상반되는 주식이네요
비와이 주식 비교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디와이 주가 상승 이유 및 MDD를 활용한 투자 타이밍 분석
퍼스텍의 최근 실적을 봤을 때, 지속 적으로 적자를 보다가 최근 '20년부터 손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최근에 MDD가 그렇게 안 좋았던 것은 이런 안 좋은 실적을 기반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MDD만 봤을 때는 심장 떨리지만, 최근 실적과 10년간의 코스피 200 지수를 확인해 본 결과 많이 오른 주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이 아닌 삼성전자 M&A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 만큼
이 계획이 무산된다면 주가는 실적과는 상관없이 다시 곤두박질 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내용 참고하셔서 투자 타이밍을 보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퍼스텍은 상남자 주식으로 야수의 심장이 필요한 주식임
- 퍼스텍의 MDD만 보면 심장 떨리지만, 10년간의 수익률을 떨리는 마음마큼 수익률로 보상하는 경우가 있었음
- 현재가는 최근 10년간의 고점 대비 낮은 MDD는 아님
-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보다는 삼성전자 M&A에 대한 기대감이 큰만큼 주의가 필요
- 야수의 심장에 대한 결과는 대박 아님 쪽박임을 감안하고 투자가 필요
*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면, 미국 S&P 500 지수 추종 ETF 확인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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