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신문을 보면 데드캣이란 용어와 지금 주식시장을 데드캣 바운스라는 용어를 보셨을 겁니다.
저도 이 용어를 몰랐을때는 글이 있었는데 읽히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기사는 분석하기 위해 한 땀 한 땀 글쓴이의 의도를 분석해가며 읽지 않기 때문이죠
(민감한 주제인 경우에는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이 용어를 알게된 이후에는 많은 기사에서 이 내용이 보이더군요
일부 해외기사에서는 최근의 주가 반등을 데드캣 바운스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 의 뜻은 영어 그래도 죽은 고양이의 튀어 오름이란 뜻입니다.
죽어있는 고양이를 높은데서 떨어트리면 어떻게 될까요?
떨어지자마자 젤리나 슬라임처럼 철석 달라붙지는 않고, 살짝 몇 번 튀어오를껍니다.
지금 주식시장의 반등을 상승아니라, 주가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표현입니다.
"기술적 반등"이란 증시의 하향 추세 기간 중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럼 지금 주식시장닌 코스피지수 상승이 대단하죠?
위 지표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요?
모든 것이 해결돼서 행복한 반등일까요? 아니면 기술적 반등일까요?
이것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많지만, 최종으로 좁혀지는 것인 이 두 가지 인 것 같습니다.
이제 바닥이다. 라는 의견과
지금 현상은 데드캣 바운스 현상이다 라는 의견입니다.
먼저 이제 바닥이란 의견은
미국 정부의 대규모의 부양정책 진행과 미연준의 대규모 양적완화 처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폭등했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런 긴급 자금이 해결되었으니 바닥에서 탈출할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은
최근의 주가 급락은 기술적 반등(데드캣 바운스) 이란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지금 코로나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나온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국의 확진자수는 하루하루가 신기록을 갱신할만큼 많이 늘어나고 있고
미국 시민의 대부분은 교육 및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의 비중이 높은만큼
한국과 같이 체계적인 관리는 어렵다는것입니다.
이것은 법안처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이지 실질적인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는 의견입니다
미국에서 4조달러 (한화 4200조!!!!!)을 푼다고 하던데
이런 대규모의 양적완화를 보면, 이제 바닥은 끝났다는 의견에도 동조할만하긴 합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번의 높은 주가상승은 데드캣 바운스로 보는 것이 더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미국이 기업에 달러를 푸는것은 그냥 무상으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끔 되어있고, 이는 주주의 손해로 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것 관련해서는 조만간 다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경제 신문의 기사입니다.
주식 투자하시다 보면
이런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상승장의 시장에서는 "어? 좀만 늦으면 못 사는 거 아냐?? 지금 사야 돼!!" (이익 못 보는 거 아냐?)
하락장의 시장에서는 "이거 나중에는 헐값 되겠는데 당장 팔자!!"
이런 느낌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인간은 어떤 것에 대한 공포심을 느꼈을 경우에는 이성적인 판단보단, 본능적인 충동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건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비정상적으로 오르고, 하락할 때는 끝없이 추락하는 겁니다.
그래서 주식 전문가들은 자신의 본능에 따르기보다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장치를 만들어 두죠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충동에 의해서 주식을 구매하고, 팔면서 실질적인 이득을 보기 어려운 것이죠
주식은 본능을 믿고 거래하는 품목이 아닙니다.
이점 주의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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