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ETF 투자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주식을 오래 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ETF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정도의 고수도 아니고, 같이 배워나가는 입장에서 ETF 장점에 대해서 안내들 드리려고 합니다.
Exchange = 거래소에서
Traded = 거래되는
Fund = 펀드
즉 거래소에서 사고팔수 있는 펀드입니다.
펀드는 원래 자산 관리 운영사에서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 동안에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었으나
ETF는 펀드지만 주식처럼 상장해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외국 자본이 모이는데 사실 한계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주도형 국가라서 외부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고
사실 한국 원화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중국, 일본에 투자하는 게 환손실도 최소화할 수도 있죠
인정하기 싫지만,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한국의 돈은 크게 매력이 없습니다. ㅜㅜ
이런 태생적인 시장의 한계로 5년 전에 코스피 지수에 연동된 ETF에 투자하셨다면
지금 손익은 손해를 보거나 손익이 0 였을 겁니다.
반면에 미국 시장은 어땠을까요??
지금 코로나 사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은 +였을 겁니다.
그리고 SPY나 IVV, VOO ETF에 투자했으면, 매년 약 2%의 배당수익까지 분기배당으로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SPY ETF 1993년에 첫 출시해서 26년간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실적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이런 흐름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ETF의 운영자산 규모가 4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근데 이 4조 달러에 70%가 미국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글로벌 시장을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미국 ETF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0.7% 정도밖에 되질 않는데
그중에서도 70%가 레버리지랑 인버스 상품이라고 합니다.
인버스는 주가 하락에 거는 거고 레버리지는 주가가 상승할 때 2배, 3배로 배팅하는 겁니다.
변동성이 심할 때는 안정성을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상품으로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상품입니다.
저도 재미로 해봤다가 무서움을 경험해보고 다 정리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이라면 미국 ETF에 투자하는 게 안전합니다.
그리고 적은 돈으로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니 좋은 투자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코로나 19 사태로 양적완화로 풀리는 수많은 돈들이 경기 안정화가 된다면
미국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5년 이내 미국 시장의 주식시장이 굉장히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해결된 후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서 이런 큰 폭의 상승이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연 양적완화 없이 미국 시장이 이렇게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이렇게 많은 달러가 풀리지 않았다면 이런 시장 성장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전의 양적완화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풀린 것을 보면
이 많은 자금의 유동성이 또 미국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분명 달라져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있은 후에는 시장을 이끌어가던 회사들이 변경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떤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감 만으로는 찾아내기는 힘들지만
자금의 흐름을 보면 결국 주식시장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인적으로는 ETF를 추천드립니다.
1. 분산 투자이기 때문에 상승이 확실한 개별 종목보다는 상승폭이 적습니다.
2. 시장이 한국처럼 박스권에 돌입하면 이익실현이 불가능해진다.
정도가 있을 수 있겠네요
지금 시세 대비 상승이 확실한 종목을 알고 계신다면 ETF는 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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