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마이스쿨에서 들은 강의 내용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100% 제 돈 주고 들은 강의입니다. ^^
지금 시장의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죠
실물경제는 코로나 때문에 망가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죠
연준의 바주카포에 의해서 누구는 V자 반등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실상을 보면 심상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기 때문에 불안하긴 한데. 나만 뒤쳐진 그런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주가흐름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이 강의를 접했습니다.
제가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것을 근거와 함께 제시하니 너무 속 시원한 강의였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기는 위기지 기회가 아닙니다.
그것은 살아남은 자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일어난 일을 필연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잘못된 정보들이 퍼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IMF 반등, 2009년 금융위기를 모두 반등에 성공했죠
그리고 그 성공신화를 많은 방송에서 접했고
그것은 필연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주식은 반등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필연이었을까요??
우리나라 돈이 유로화처럼 연동된 돈이었으면 IMF를 탈출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나라 구조가 내수중심의 국가였으면, 위기를 탈출할수 있었을까요?
단독 환율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써 평가절하된 원화로 수출 경쟁력이 생겼고
때마침 그때 일본의 엔화 가치가 급등해서 IMF를 탈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필연이었을까요? 우연이였을까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예외적으로 좋았던 것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닏.ㅏ
군대에서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안좋았던 것은 더 과장되게 안좋게 생각하고, 좋았던것은 더 좋게 기억합니다.
그리고 특히 지난 것은 더 좋게 기억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지금 살고 있는 게 과거보다 더 좋은 모습이라면
힘들었던 모든 기억이 좋았던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그때 당시의 일기장이 있다면,
그걸 읽어보면 놀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이랑은 굉장히 다른 기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기억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최근에 활발하게 연구 중인 뇌 실험에서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수많은 반등 없는 추락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더 유의해야 하는 겁니다.
지금 미국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은 어떨까요? 또 우연이 일어날까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알고 접근하는 것과 모르고 접근하는 것은 정말 천지 차이일수 있습니다.
이것 관련해서는 항목별로 리뷰를 더 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내용에는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위 내용에 관심이 있다면, 강의를 들어 보시는 것도 좋고, 여력이 안되신다면
이런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 보시고 의견 있으신 분들은 답글 달아주세요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 정말 좋았습니다.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오마이스쿨에서 최진기의 긴급 투자 진단 강의를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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