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에서 미국 나스닥 100 주식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주식을 직적 투자하신다면 가장 좋겠지만, 미국 주식을 투자하기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릅니다.
먼저 해외주식계좌를 만들어야 되고, 거래할 때마다 환전을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고, 시장이 오픈되는 시간 역시 잠을 자는 시간대에 열려서 주식시장에 투자하다 보면 늘 수면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 시장에 투자를 못하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일입니다.
주식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미국 시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시고 투자가 필요합니다.
킨덱스(Kindex)에서는 이미 지난 8월에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킨덱스에서 ETF가 나오고 나서 미국 ETF에 굉장히 투자하기가 편해졌고, 이 좋은 펀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해외계좌가 있어서 직접 투자도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구매하기가 편리해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종종 구매하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KINDEX(킨덱스) 미국 나스닥 ETF는 2020년 10월 29일에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050억 수준이며, 펀드 수수료는 연간 0.070%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ETF를 상장하고 난 후 약 2달간 주가 흐름입니다.
미국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여 QQQ ETF와 같은 주가 흐름을 나타냅니다.
1주당 가격은 약 11,000원 정도로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간편하게 모을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에 타이거, 킨덱스 등등 같은 이름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보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펀드명 앞에 붙은 KINDEX가 붙은 것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만든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현대차의 "그랜져" 같은 제품의 브랜드 이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 나스닥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코스닥 시장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점은 우리나라의 코스닥 시장은 벤처회사 위주이고, 정말 어드벤처 한 회사들이 주를 이루지만,
미국의 나스닥 시장에는 애플, 테슬라,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IT 공룡 회사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작게 시작한 벤처 사업들이 유니콘이 되어서 신화 속 동물이 되어버리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벤처회사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 기술력이 있다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성공을 이뤘습니다. 그 결과 성공에 따른 폭발적인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이에 투자한 사람은 주식투자 성공신화를 쓰게 되는 거죠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보겠습니다.
나스닥 상위 100 지수는 95년 3월 말에는 448포인트였으나, 약 25년이 지난 지금 13,000포인트에 육박합니다.
약 3000%가 상승했습니다. 만약 이때 천만 원을 투자하셨다면, 지금 3억 원이 되어있을 겁니다.
부동산의 상승세가 무섭다고는 하지만, 나스닥 100 지수 상승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개별 품목이 아닌 지수가 30배의 수익이란 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죠
그럼 최근 5년 수익률은 어떨까요?
약 300%의 주가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주식이 모여있는 나스닥 시장에서 상위 1위 ~ 100위까지의 시가총액 기준으로 주식을 표시한 지표입니다.
개별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사실 매우 힘든 일입니다.
투자에 성공한다면 높은 수익을 볼 수가 있지만, 이미 높아져버린 주식에 투자하여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시대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서 시장정보를 끊임없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그리고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면 주식시장을 확인할 시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죠.
그래서 그런 위험을 회피하고자 나온 것이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나왔습니다.
바로 QQQ라는 ETF입니다.
이 ETF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고,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 보유량을 조정합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니 그래프가 동일한 것을 보실 수가 있으십니다.
이 지수에 투자하면, 내가 종목을 선택하는 피로감을 줄일 수 있고, 시장이 변화하면 주식의 구성품목이 자동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는 한 장기투자로도 적합합니다.
시대가 변해서 종목이 변경될 경우에도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시가총액에 맞춰서 주식의 비중을 조절해줍니다.
미국 시장에 투자하면 좋은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업은 미국에서 주로 상장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IT기업은 대부분 미국 기업들이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안전하고 장기적인 주식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QQQ ETF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QQQ ETF는 미국 시장에서만 구입이 가능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KINDEX 미국 나스닥 100 ETF입니다.
이 펀드의 특징은 미국에서 상장된 QQQ ETF의 카피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 미국 나스닥 시장을 그대로 추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킨덱스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F에 운영 중인 투자내역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대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구글(알파벳), 엔비디아 등 여러 기업이 모여있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1~100위까지 시총에 맞춰서 구성이 동일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1. 달러가 아닌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다
: 투자할 때마다 매번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데, 환전하는데 환전수수료도 지속적으로 거래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진짜 귀찮습니다. (심지어 달러 예금이 가능한 통장까지 개설해야 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지금은 원화로 직접 투자가 가능한 증권사도 있는데 매번 예수금이 자동으로 달러로 변경되었다가, 오전 장 끝나면 다시 원화로 넣어주고 합니다만, 거래내역 보면, 죄다 환전한 내역밖에 없습니다.
거래를 하질 않더라도 원화를 달러로 변환했다가, 달러를 원화로 매번 반복하니 거래내역에 환전으로 도배가 되고, 매일 환전한 내용이 문자로 와서 스팸문자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전 이미 수신거부를 걸어놨죠
그래서 투자된 미국 주식의 분기 배당금 문자를 스팸문자함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ㅜ_ㅜ
그리고 해당 상품은 환노출 상품으로 지금 달러 단가가 낮을 때 많이 구매해두시면, 추후 달러 가치가 다시 오르게 되었을 경우에 상승된 환율에 맞춰서 이익이 자동 조정됩니다.
나중에 글로벌 위기가 다시 발생한다면 높아진 달러 가치에 따른 환이익만으로도 주가가 올라갈 수 있어 글로벌 위기시에도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보험용으로도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져서 달러의 가치에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종종 계시지만, 기축통화로 대체할만한 안전한 자산이 아직은 없습니다. (위안화, 유로, 엔화 등 모두 달러보다 안전하다고 보기에는 의문이 드는 화폐죠)
2. 해외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됩니다.
: 한번 개설을 하시고 나면 쉽지만 처음에 하면 헷갈리는 부분도 많이 있고, 처음에 종합계좌를 만든 것이 아니라면 추가 개설하실 때 많이 귀찮습니다.
3. 한국에 상장된 ETF로 낮에 거래가 가능하다
: 미국 주식 사려면 미국 주식시장이 열렸을 때만 가능한데 까딱 잘못하다간 밤에 늦게 자서 다음날 컨디션 망칠 확률이 아주 큽니다. 하지만 킨덱스 ETF는 낮시간에 편안한 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4. 1주당 단가가 저렴하다.
: 미국 시장에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 ETF를 1주 매수하려면 약 35만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킨덱스는 약 1만 원 정도로 여윳돈이 생기면 적은 돈으로도 주식을 매수가 가능하여 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단가는 낮지만 수익률도 같기 때문에 투자하기가 편리합니다.
5. 직접투자에 비해 발생하는 세금률이 더 적다
: 이건 투자 형태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되실 수도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
미국 시장에 직접 투자하여 25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할 경우 그 초과분에 22%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인덱스 ETF에 투자했을 때는 배당소득세 15.6%의 세금만 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250만 원에 대한 공제 해택은 없어서 년간 수익이 25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국내에서 ETF를 구매하는 것이 더 손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펀드나, ISA 계좌를 개설해서 투자하시면 킨텍스 ETF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킨덱스 미국 나스닥 100 ETF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는 없지만, 시장이 성장되는 것 이상으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좋은 투자방법입니다.
오죽하면, 워런 버핏이 와이프에게 자신이 죽으면, 가지고 있는 돈 모두를 미국 시장의 지수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라고 했을까요?
그리고, 미국에 직접 투자했던 만은 투자자들 그리고 액티브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회사 역시도 지수 추종하는 ETF보다 대부분이 수익률이 저조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 투자를 위해 일반적인 펀드에 투자했다면, 수익은 시장 수익보다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펀드 운용수수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투자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가 가능하신 분이 아니라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나스닥 추종 ETF나, S&P 500 지수 추종하는 ETF에 장기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ndex(킨덱스) 미국 S&P500 과 Tiger(타이거) 미국 S&P500 ETF 차이점 비교
KBSTAR 미국나스닥 100 ETF 투자정보 안내(한국에서 QQQ ETF 경험하기) (0) | 2021.01.16 |
---|---|
타이거(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 배당일 외 투자정보 안내(테슬라, 애플, 아마존을 한국에서 쉽게 투자하는 방법) (0) | 2021.01.16 |
21년 국내 1주차 기관, 외국인과 개인은 어떤 품목을 가장 많이 매수했을까?(12/31 ~ 1/7) (0) | 2021.01.11 |
현대차는 애플카 이슈만으로 주가가 상승하는걸까? (0) | 2021.01.10 |
중국의 테슬라 니오(NIO)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 3가지 (0) | 2021.01.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