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타이거)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Vs 차이나항셍테크 ETF 수수료 및 주가전망 비교분석

안녕하세요 

중국 테크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에 확인하러 들어오셨으면 이 글을 읽는 분은 최소한 중국의 산업의 힘을 알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TV 및 신문에서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하여 이제 점점 힘을 잃을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투자 자금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뉴스와 투자자들의 생각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중국의 기술기업에 투자자금이 점점더 모이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 맞춰서 중국 및 홍콩기업의 잘 나가는 회사에 투자하고 싶지만, 국내에서는 그 내용을 확인하기가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펀드 및 주식투자하실때 조금 더 수월하게 비교하실 수 있게 차이점을 간략하게 비교설명드리겠습니다. 

 

●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 VS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ETF 비교표

항목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ETF
기준일	'21.02.10 종가	'21.02.10 종가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추종지수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지수	Hang Seng TECH Index
상장일	'20.12.08	'20.12.16
주가	13,740	12,670
시가총액	5,452억원	1,128억원
수수료	0.49%	0.09%
분배금	지급예정	지급예정
환헤지	X	X
분배금 세금	분배금 : 15.4%	분배금 : 15.4%

간단하게 확인하는 두 ETF의 비교자료입니다. 

추종지수를 통해서 간단하게 말하자면, 

차이나 전기차는, 중국 및 홍콩의 소재지로 되어있지만, 미국에 상장된 전기차 관련된 기업들 상위 20개에 대한 품목으로 구성되어있는 ETF입니다. 

그리고 차이나항셍테크는 홍콩에 상장된 중국의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아는 중국기업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습니다. 

종목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비교하겠습니다. 

시가총액은 SOLACTIVE ETF가 5,452억원으로 항생테크에 비해서 약 5배 큰 규모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에서, 항셍테크에 편입된 기업보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전기차 관련 서플라이 체인 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주가역시 SOLACTIVE ETF가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용수수료는  차이나 SOLACTIVE ETF가 차이나 항셍 테크 ETF보다 5배 정도 높은 운용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차이나 항셍테크가 4대 자산운용사에서 동시 출시하면서 투자자금이 여러 군데로 분산될 것을 예상하고, 경쟁이 예상되어 수수료를 인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장기 투자할경우 같은 수익률이라고 하면, 차이나 항셍 테크가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겠지만, 사실 0.4%의 수수료는 1억 원 이상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큰 차이가 나질 않으니 이점을 잘 확인하셔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10년 장기 투자한다면 약 4%로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수수료가 됩니다. 

 

●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지수 및 구성품목

- 산출기관 : Solactive AG (2007년에 설립되어 프랑크프루트에 본사를 둔 독일 지수사업자)
- 지수개요 : 중국이나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수로 완성차 및 관련 부품뿐만 아니라 배터리 및 화학 기업까지 포함. 중국, 홍콩,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및 관련 Supply Chain 기업들을 총 20 종목까지 편입.
- 정기변경 : 연 2회(매 1, 7월)

출처 : 타이거 차이나 전기차 ETF 월간보고서

 

● 차이나 항셍테크 인덱스 지수 및 구성품목

- 산출기관: Hang Seng Indexes
- 지수 개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술기반 비즈니스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 종목을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 한지수
- 정기변경: 연 4회(3, 6, 9, 12월 첫째 주 금요일 리밸런싱)

출처 : 타이거 항셍테크 ETF 월간보고서

 

● 결론

차이나 전기차와 차이나 항셍 테크 ETF의 상장된 시장이 다르기 때문에 구성품목 또한 전혀 다릅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전기차 관련 주식 중 상위 20 품목을 구성하고 있고, 홍콩에 상장된 기술기업 상위 30 품목에 대해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운영하는 규모를 봤을 때는 미래에셋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차이나 전기차 부분에 힘을 더 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홍콩에 상장된 중국의 주요 기업들은 샤오미, 알리바바, 텐센트, 징동 닷컴, 레노버 등등 중국에서 유망한 IT 기업들이 총망라되어있습니다. 

투자하실 때, 중국의 IT 기업의 발전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TIGER 차이나 항셍 테크 ETF에 투자하시면 되고, 

중국의 전기차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에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에서 지금은 중국의 IT기업이 발전하는 것을 막고 있지만, 아직 전기차에 대해서는 뚜렷한 제재를 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기차의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어있질 않아서 그렇겠죠

미래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장기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수수료까지도 고려하셔야겠죠?

두 ETF 모두 훌륭한 주식들로 꾸려져 있는 좋은 ETF입니다. 내용 확인하셔서 현명한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 투자정보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ETF 투자정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