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의 뛰어난 IT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된다,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이 예전처럼 발전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뉴스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투자자들은 미국 자금을 포함한 글로벌 자금들은 중국의 테크 기업에 자산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 관심이 관련된 주식들의 주가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실만한 내용이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항셍 테크 지수는 지난 7월 홍콩거래소에서 처음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항셍 테크에는 금융 및 부동산 섹터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항셍 테크 지수는 인터넷, 핀테크, 클라우드, e커머스 기업들로만 구성되어있고, 매출액 대비 R&D 비용이 5%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이 연평균 10% 이상, 또는, 기술기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에 포함된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메이투안등 국내에 잘 알려진 중국의 빅 테크 기업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항셍지수에서 테크 기업의 주가상승은 2배가 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10배가 넘는 것을 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로 생각됩니다.
연구 개발비에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는것은 속한 사업의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투자하실 때,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높은 것만 장기 투자하셔도 높은 성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회사를 알아서 골라주는 지수입니다.
최근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초대형 기업들이 홍콩에 2차 상장하고 있는 추세이고, 실력 있는 중국의 유니콘 기업들이 홍콩거래소에 상장하면서 항셍 테크 지수의 매력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금액으로 쉽게 원하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주식은 투자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으나, 국내에 상장된 Tiger 차이나 항셍 테크 ETF는 그 투자의 장점을 확실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홍콩에 상장된 주식은 종목별로 최소 거래단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자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번 거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와 가은 주식은 최소 100주를 거래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래하려면 400여만 원이 듭니다.
텐센트 역시 최소 100주를 거래해야 해서 약 800만 원을 넘게 주고 거래를 해야 합니다. 항셍 테크에 포함된 30 종목을 분산 투자하려고 하면, 약 7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유로 저를 비롯한 일반인은 거래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ETF를 투자하신다면 1만 원선으로 좋은 기업 30개 주식에 골고루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 ETF로 거래하면 기술주들의 개별종목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심해서 잠을 못 이루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변동성에 대해서도 분산 투자하여 안정성을 가져가실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항셍 테크지수에 포함된 30개의 주식 개별종목의 1년 변동성을 보면 평균 58.2%에 달하지만, 항셍 테크 변동성은 36% 수준으로 개별종목 대비 안정적으로 중국의 성장 테마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항목 |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ETF |
기준일 | '21.02.10 종가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추종지수 | Hang Seng TECH Index |
상장일 | '20.12.16 |
주가 | 12,670 |
시가총액 | 1,128억원 |
수수료 | 0.09% |
분배금 | 지급예정 |
환헤지 | X |
분배금 세금 | 분배금 : 15.4% |
수수료는 0.09%로 역대 최저금액으로 사실상 수수료가 없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는 4대 자금 운영사에서 동시 출시한 ETF로 모든 자산운용사가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서로 인정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출시하는 만큼 수수료 경쟁으로 인하여 고객들은 0.09%라는 아주 적은 수수료로 좋은 상품을 매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ETF가 0.40% ~ 0.50%에서 거래되는 것 대비 20% 이하 금액으로 안 그래도 적은 수수료에서 더 적은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장기 투자할 경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펀드 투자하실 때 고려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1만 원에 출시한 ETF이지만,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약 26%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 ETF는 환 노출 상품으로 달러 가치가 높아지면 그 높아진 비율만큼 이익을 보는 상품입니다.
현재 달러 금액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비교적 가치가 예전 대비 낮은 상황이라 달러가 상승하게 되더라도 달러가 올라가는 만큼 주가 상승이 되는 ETF입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위기일 경우 환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상품이죠
물론 이는 주가가 떨어지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
- 굉장히 낮은 운용수수료 0.09%로 구성된 ETF
- 국내 4대 자금운용사가 좋은 실적을 예상하여 동시에 출시한 ETF
- 홍콩의 항셍지수보다 2배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ETF
- 미래를 준비하는 R&D 지수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ETF
- 환노출 상품으로 달러 가치와 연동되어 글로벌 경기위기에 자산을 보호해줄 수 있는 ETF
- 중국의 잘 나가는 IT 기업들이 모두 들어있는 ETF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제가 봤을 때는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나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IT기술을 따라갈 수 있는 국가는 인정하기 싫지만 중국이 가장 근접합니다.
그리고, 얼굴인식 기술은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최고입니다.
중국에는 개인정보보호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빅데이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미국, 유럽,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개인정보를 활용하려면 많은 제제가 따르기 때문에 빅데이터로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는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앞으로의 발전이 더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은 또 민간기업으로 넘어와 세밀화된 분석으로 또 다른 사업기회가 발굴되겠죠
자본시장에서 바라보는 중국의 큰 발전가능성을 보는것은 중국의 IT기업과, 전기차 시장을 크게 바라보고있습니다.
이와 관련되 ETF도 출시된것들이 있으니까 관심있으시면 잠깐만 5분 투자하셔서 확인해보시는것도 권장해드립니다.
앞에 포스팅된 내용 확인해주시고 앞으로의 주가의 미래를 예상하셔서 현명한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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