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를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기에 앞서서, 알아야만 하는 개념 및 핵심 단어에 대해서 개념을 명확하게 가져가신다면, 용어에 대한 오해로 잘못 투자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투자를 결정하셨으면, 은퇴후에 목표하는 금액과 지출하는 금액에 대해서 투자방법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낙원계산기를 통해서 내 자산을 점검이 가능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얼마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얼마를 모아야 은퇴후에도 자금 압박 없이 살 수 있을까? 목표수익률을 계산해주는 낙원계산기 사용방법
최대 낙폭(MDD), 연복리수익률(CAGR), 72법칙이란? 성공 투자를 위한 핵심 개념 1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드릴 내용은 아래 순서로 진행됩니다.
샤프지수란 주식에서 얻을 수 있는 초과수익률을 뜻합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모두 리스크를 가급적이면 피하려고 합니다.
투자자 A는 은행 예금에 가입했고, 투자자 B는 주식에 투자했을 때 10년 후 둘의 수익률이 동일하게 10%라면,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할까요?
저 역시 그렇고 대부분... 아니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 없이 10%의 수익률을 달성한 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선호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똑같은 수익률이라면, 위험이 없는 쪽으로 투자를 진행하려고 하겠죠
그러면 이런 리스크는 어떻게 측정이 가능할까요? ‘수익률의 변동성’을 리스크와 동일시합니다.
주식차트를 보면 매일 가격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정적인 주식의 대명사인 삼성전자도 그 폭이 크지 않으나, 주가가 끊임없이 변경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 작은 회사일수록 변동폭이 크고 수익률이 플러스 수십 퍼센트에서 마이너스 수십 퍼센트를 왔다 갔다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런 가격이 움직이는 폭이 크면 클수록 변동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 예금의 경우에는 받을 이자와 원금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액 변동될 것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변동성이 제로입니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게 된다면, 주식창을 계속 바라보게 되고 투자한 사람은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샤프지수(Sharpe Ratio) 계산방법
샤프지수=(연복리수익률-무위험 이자율)/변동성
샤프지수의 계산방법은 특정 주식 혹은 자산의 연복리수익률에서 변동성(리스크) 없이 확보할 수 있는 무위험 이자율을 뺀 뒤 이를 변동성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샤프지수를 리스크 조정 수익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프지수가 높다는 것은 리스크가 적다는 뜻이므로 스트레스가 덜한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 수익률이 같다면 샤프지수가 높은 전략을 선호합니다.
투자의 수익률은 명목수익률, 실질수익률, 초과수익률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명목수익률은 눈에 보이는 수익률입니다.
100만 원을 투자해서 일 년 만에 10만 원을 벌었다면 10%(10만원/100만원)의 명목수익률을 달성한 것입니다.
실질수익률은 명목수익률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수익률입니다.
위 명목수익률 계산할 때 10%의 수익을 얻었지만, 그 1년 동안 물가가 3% 올랐다면 실질수익률은 7%(10%-3%)입니다.
10%를 벌었지만, 물가가 3%올랐기 때문에 사실상 7%만 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죠
2021년에는 1만 원으로 사탕을 100개 살 수 있었는데, 2022년에는 1만원으로 사탕을 97개 밖에 살수 없게 되었다면,
1만 원의 가치가 21년과 22년의 가치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죠. 이런 부분을 감안한 수익률입니다.
초과수익률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무위험 이자율 대비 초과수익률을 의미하는 경우입니다.
1년 동안 예금 이자가 2% 였다면 별다른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도 2%의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10%의 수익률을 발생시켰다면, 무위험 이자율 대비 초과수익률은 8%(10%-2%)입니다.
둘째, 초과수익률이 비교 대상 대비 초과수익률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투자해서 10%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하지만, 투자한 기간 동안 코스피가 6% 상승했다면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은 4%(10%-6%)입니다
만약 코스피지수가 동일 기간 동안 12% 상승했다면, 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은 -2%인 것입니다.
리밸런싱이란 주기적으로 실제 투자 비중을 목표 비중과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산의 60%를 주식에 투자하고, 40%를 채권에 투자하는 자산배분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일정 시간이 동일한 비중으로 오르질 않고, 주식은 계속 오르는데, 채권이 계속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될 경우 주식비중이 80%가 되어버리고, 채권 비중이 20%로 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처음 설정했던 주식 60%, 채권 40%의 비중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많이 올랐던 자산인 주식을 팔고 채권을 추가 매수해서 다시 60/40의 비중을 맞추게 됩니다.
이런 작업을 리밸런싱(Rebalancing)이라고 합니다.
리밸런싱의 장점은 실제 투자 비중이 다시 목표 비중과 일치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식은 많이 오른 주식은 원래의 주가를 찾아가고, 많이 떨어진 주식 역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주가를 찾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높이 오른 주식은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자산은 매수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꼭 맞는 경우라고 볼 수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주가는 원점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으니 본인의 판단보다는 이런 비율을 정해놓고 운영한다면 투자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리밸런싱의 단점은 이렇게 자산의 비중을 변경하면서 거래 수수료 등 거래에 관련된 세금이 발생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리밸런싱을 너무 자주 하면 수수료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리밸런싱 기간은 3개월,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기간을 정해놓고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용어 및 개념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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