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주식투자라면, ETF투자가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국내에서 투자를 하던가 미국 직접투자를 하더라도 ETF를 추전 하는 이유와 필수 정보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아래 목차 순으로 정리되어있으니, 투자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TF란 무엇인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TF는 펀드를 마치 주식처럼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 거래하는 사람들은 언제든 주식 시장에서 내가 거래하고 싶은 금액으로 매매를 할 수 있게 되고,
주식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런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개별주식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아무리 분산 투자를 잘하려고 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자금으로는 분산투자에 한계가 있지만 이렇게 상장된 ETF는 간접적인 분산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전에 운영되던 펀드는 운용대가로 지급하는 운용보수가 1%가 넘었고, 심지어는 2%가 넘는 상품도 있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펀드가 은행에서 많이 판매 되었는데, 이런상품을 구매하면, 은행수수료까지 더해져서 주식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는데, 나의 펀드는 손해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일반적인 중도에 환매를 하면 수수료도 부과됩니다.
불편한건 그 뿐만이 아닙니다. 환매 후에도 현금확보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내가 주가가 높은날에 팔았지만, 1주일이 지난후에는 주가가 떨어진경우, 떨어진 금액으로 환매가 됩니다.
즉, 적절한 타이밍에 거래가 불가능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ETF는 운용수수료 많아야 0.2% 수준으로 저렴하고,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후 이틀 후에 현금확보가 가능합니다.
ETF의 운용수수료는 매일 1일치를 계산해서 주가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거래할때 보이는 가격은 이미 수수료가 제외된 금액입니다.
아래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 S&P 500지수 ETF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상품이지만 운용사에 따라서 수수료도 많이 다릅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를 하실예정이라면, 운용규모가 크고, 수수료가 저렴한 상품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가장큰 장점으로는 현재 국내주식 매도 시에는 0.25%의 거래세가 부과되는데, ETF는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ETF 투자할경우에는 세금과 관련해서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ETF는 거래세를 내지 않지만 매매차익과 관련해서는 ETF 종류에 따라서 배당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 발생 시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으로만 이뤄져 있지 않은 ETF(채권ETF, 해외지수ETF, 파생형ETF 등)는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15.4% 원천징수)가 발생하여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비과세이지만 매매차익 발생 시 다음년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합산해 과세하는 제도
ETF는 일반적인 주식처럼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지수형을 비롯하여여 업종형, 해외지수형, 채권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TF의 종류
. 지수형 : 코스피 200, 코스닥 150등 국내 대표지수를 추종
. 업종/섹터지수형 :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 업종을 추종
. 테마지수형 : 삼성그룹주, 고배당주, 한류주 등 테마 추종
. 해외지수형 :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대표지수 추종
. 채권형 : 국채, 회사채, 미국 국채 등을 추종
. 통화형 : 원화, 달러등 주요 나라의 돈(통화)를 추종
. 상품형 : 원유, 금, 은, 구리 등 상품 자산을 추종
ETF의 종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에서는 국내주식 뿐만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는 거의 모든 상품들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겠끔 다양한 상품이 상장되어있습니다.
만약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다면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지수형 ETF를 매수하면 되고, 미국의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다면 해외지수형 ETF를 매수하면 됩니다.
운영규모도 큰편이라, 미국에서 직접 투자하는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미국 주식을 투자하고 싶으신데 주식투자가 처음이시라면, 국내에 상장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먼저 시작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다고 간주되는 종목 200개를 선정해서 지수화한 것
국내에 상장된 ETF는 아래 보시는것과 같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미국 S&P 500 지수 투자정보 관련해서는 비교 분석해 놓은 글이 있으니, 미국 지수에 투자에 관심있으신분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remarkble.tistory.com/309
네이버금융에서 ETF를 검색하면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TIGER 200, TIGER 레버리지 같은 종목명을 많이 보실수가 있습니다.
증권시장에 상장되어있는 ETF는 증권사가 아니라 자산운용사가 만든 상품입니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ETF이고,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만든 ETF입니다.
맨 앞에 붙는 KODEX, TIGER는 결국 운용사를 의미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라고 표시 되어있다면, KODEX 뒤에 붙어있는 200은 코스피 200을 의미하고, 레버리지는 2배 운용되는 상품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것입니다.
코스피 200 추종 ETF는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지금처럼 지수(2700수준)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면, 이번기회에 KODEX 200 혹은 TIGER 200에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KODEX 레버리지 라고 되어있다면,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코스피 2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ETF입니다.
이 상품에 투자하게 된다면, 코스피 200 지수가 1% 상승하면 이 레버리지 ETF는 2%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코스피 200 지수가 1% 하락하게 된다면, 레버리지 ETF는 2% 하락합니다.
레버리지 ETF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는 ETF입니다만, 레버리지 상품에 운용되는 방법을 이해하시고 투자하셔야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은 주가가 연달아서 상승할것으로 예상될때 투자하는 단기 투자형 상품입니다.
장기 투자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시장일 경우에는 그 등락폭이 클경우 손해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기존에 정리된 된 내용에서 확인해 주세요.
위 이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remarkble.tistory.com/311
최근 주식시장이 안좋은 상황인데 이럴때 인기있는 ETF 중의 하나가 인버스입니다.
KODEX 인버스는 코스피 200 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ETF입니다.
즉 코스피 200 지수가 1% 상승하면 인버스 ETF는 반대로 1% 하락합니다
그러므로, 코스피 200 지수가 1% 하락하면 인버스 ETF는 1% 상승합니다.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떨어질것으로 예상된다면, 주식비중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으나
기존 주식을 보유한 채 인버스 ETF를 매수해 하락을 헷지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헷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보유하려는 자산의 가격이 변함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없애려는 시도
투자할때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격언이 주식 하나만 투자할경우 큰 손실을 볼수 있기때문에
주식외에, 금, 채권, 부동산을 투자하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불안한경우에는 금이나 부동산같은 실물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비중이 상황에서 주가가 떨어질것으로 예상될때, 인버스 상품을 매수하시면,
주가가 하락하는 만큼 인버스 ETF는 상승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시장을 견딜수 있게 됩니다.
인버스란 투자 방법이 생소하실수도 있지만, 의외로 국내에 상장된 인버스 상품은 굉장히 많습니다.
상장되어있는 인버스상품이 무려 142개나 됩니다.
주식이 떨어지더라도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상황인것 같네요
인버스 ETF 상품역시 단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인버스 상품은 일반적인 상품보다 수수료가 많이 높습니다.
그리고 인버스로 검색하시면, 인버스X2 상품들도 볼수 있는데요
이는 역방향으로 2배로 배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인버스도 가급적이면, 1배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인버스 상품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셨다면, KODEX 나 TIGER 인버스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인버스는 단기 투자상품인데, 운용규모(시가총액으로 표시)이 적다면, 내가 팔려는 타이밍에 거래가 되질 않아 손해를 볼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운용규모(시가총액)가 가장 중요할수도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상기 인버스 투자 내용 관련해서 관심이 생기셨다면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remarkble.tistory.com/319
ETF는 비용, 매매 등에 있어서 일반적인 펀드보다 매우 유리한 상품입니다.
펀드지만,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고, 펀드처럼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서 변동성이 적고 장점이 매우 많은 상품입니다.
코스피 지수 및 미국 S&P 500 지수의 장기상승을 확신한다면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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