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지수란? 미국 한국 버핏지수 확인하는 방법

■ 버핏지수란? 미국 한국 버핏지수 확인하는 방법

 

버핏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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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버핏지수란?
• 버핏 지수 계산방법
• 국내 GDP, 코스피 코스닥 실시간 시가총액 확인방법
• 버핏 지수의 수치는 무엇을 의미할까?
• 버핏 지수의 정상범위는?
• 미국의 현재 버핏 지수는?
• 미국 버핏 지수가 높아진 이유
• 한국의 현재 버핏 지수는?
• 한국의 현재 버핏 지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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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 지수란?

버핏지수란?

우리가 투자를 진행하려고 하면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현재의 주식 타이밍은 저평가 구간일까? 지금은 주가가 비싼 걸까 싼 걸까?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투자를 진행할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의 신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주가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정확히는 알 수는 없습니다.

주식투자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습니다.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해도 그것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란 것이 주식시장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식이 있습니다.

바로 버핏 지수입니다.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알고 있는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극찬한 공식입니다.

2001년에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츈 과의 인터뷰에서 적정한 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 척도라고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는데요.

그 이후 이 지표는 버핏 지수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 버핏지수 계산방법

버핏지수 계산방법

버핏 지수란 국내총생산(GDP)대비 상장된 주가의 시가총액 비율을 말합니다.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버핏지수 = 시가총액/국내총생산(GDP)
* 한국일 경우 시가총액 = 코스피 + 코스닥 합산

* 국내총생산(GDP)란?
외국인, 내국인 관계없이 자국 내에서 이루어진 모든 생산활동을 수치화한 것

 

■ 국내 GDP, 코스피 코스닥 실시간 시가총액 확인방법

 

코스피 및 코스닥 실시간 시가총액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전체 실시간 시가총액 확인하는 방법

코스피, 코스닥 전체 실시간 시가총액 확인하는 방법(기관, 외국인, 개인 투자자별 매매 동향)

 

GDP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6

 

 

■ 버핏 지수의 수치는 무엇을 의미할까?

 

버핏지수의 수치는 무엇을 의미할까?

위 계산 방법으로 계산한 버핏 지수가 100%라면 GDP와 시가총액이 같다는 의미입니다.
확인한 나라(한국, 미국 등등) 경제와 주식시장의 크기가 같다는 것입니다.
버핏 지수가 70%라면 그 나라의 경제능력(GDP) 대비 시가총액이 70%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나라의 경제에 비해서 30%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미래가 발전될 가능성이 적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미래의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만약 버핏 지수가 120%가 나왔다면, 국내 총생산량(GDP) 대비 시가총액이 120% 수준이라는 것으로, 그 나라의 경제에 비해 20% 이상 고평가 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투자자들이 그 나라의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버블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버블이 발생한다는것은 지나치게 미래를 낙관적으로 본 것이니 사실 같은 의미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은 그 나라의 경제와 함께 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기업들의 실적도 좋아지고, 주가도 상승합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만큼 시가총액도 커지는데요
주식시장은 항상 미래를 예상해서 결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항상 평가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경제능력과 주가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비율로 보여주지만, 다른 이슈들로 인해서 주가는 더 크게 하락하기도 하고, 더 크게 상승하기도 합니다.

주가가 경제와 동행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결국 같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속도는 다릅니다.

 

 

■ 버핏 지수의 정상범위는?

 

일반적으로 버핏 지수가 93~114% 수준이면 시장은 적정한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73~93%이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바라보고 있으며,
73% 이하이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114~135%이면 고평가 되어있다고 바라보며,
135% 이상이면 상당한 고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의 현재 버핏 지수는?

 

2/18일 기준 미국 GDP 및 주식 시가총액출처: gurufocus.com/stock-market-valuations.php

 

위 그래프에서 녹색이 미국 GDP이며, 파란색이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입니다.

편하게 1달러를 1000원으로 계산한다면, 미국의 GDP는 약 23,992조 정도가 되는 거고

상장된 주식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44,251조 원 정도 됩니다.

* $1 = 1,000원으로 계산 (현재 약 1,200원 내외)

미국 증시는 현재 버핏 지수가 184%(2022년 2월 18일 기준)로 상당한 고평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미국 주식에 대해서 버핏 지수로만 보면 너무 비싸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 미국 버핏 지수가 높아진 이유

미국 버핏지수가 높아진 이유

미국 주식이 이렇게 비싸진 이유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미국의 GDP는 감소했지만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를 통한 채권을 무한정 매입하면서 증시에 엄청난 자금이 공급되었고 그 결과 지수가 상승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GDP에 큰 영향을 시크니컬 종목인 제조업보다는 이런 것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구글, MS, 아마존 같은 서비스업 기반의 플랫폼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커진 이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시크리컬(경기민감주)의 종목과 투자할 때 주의사항 안내

시크리컬(경기민감주)의 종목과 투자 할때 주의사항 안내 (철강, 화학, 정유, 금융, 건설, 기계,

 

 

■ 한국의 현재 버핏 지수는?

한국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출처 :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국내 GDP (22년 2월 자료)

한국의 GDP는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한국 증시의 현재 버핏 지수는 125.7%(2022년 2월 19일 기준)입니다.

2022년 3분기 기준 GDP는 2,022조 원이고(환율 $1 = 1200원 기준) 코스피, 코스닥 합산 시가총액 역시 2,534조 원으로 주식시장이 경제규모보다 조금 큰 상황입니다.

버핏 지수로 확인한 결과 한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고평가 상태입니다.

코로나19 시점에는 2020년 3월 19일 기준 한국의 버핏 지수는 60%였고 바겐세일 중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무려 40%나 싸게 거래가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은 제조업 기반의 국가이다 보니 GDP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 자산이 아닌 플랫폼 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는 제조업 기준의 GDP와의 연관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제조업 중심인 한국 증시에 버핏 지수가 더 잘 맞다고 볼수 있습니다.

 

■ 한국의 현재 버핏지수 결론

. 버핏지수가 100이면 한 나라의 GDP와 그 나라의 시가총액이 같다는 의미임

. 버핏 지수는 제조업 기반의 국가에 정확도가 높음

* 현재 한국은 제조업 기반 국가로 바라봄

. 일반적으로 버핏 지수가 93~114 수준이면 시장은 적정한 수준

. 국내 버핏 지수는 125.7으로 약간 높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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